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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기

181113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리뷰

어흥하는 사자 2018. 11. 20. 11:57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 잠실 샤롯데씨어터
☆ 조승우 윤공주 민경아 김봉환 김도형 강상범 홍금단 이창완 이상훈 이용진 김이삭 외

1. 프리뷰 첫공. 벼르고 벼르던 지킬 앤 하이드 결국 보고왔다.

2. 새롭다. 짜릿하다. 배우들도 넘 멋지고 무대도 새로워졌다. 샤롯데씨어터의 구조때문인지, 무대 전환등 기술적인 이유인지 배우들 덕분인지 이전 시즌보다 집중도가 올라간 느낌 (은 그냥 내가 간만에 보는 지킬이라 좋아서 그랫는지도..)도 받았다.

3. 조승우 배우님의 지킬은 역시, 여전히, 말하기도 입아플 정도로 대단했다. 조승우 배우님의 뮤지컬을 볼때마다 누군가 이야기해줬던 "노래에도 연기하는 배우"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노래 한소절, 한마디도 그냥 노래로 흐르지 않는다.

4. 약간 새롭게 느꼇던 것은 기존에 there is no choice 와 this is the moment 두 노래가 같은 결(?)로 흐른다고 느껴졌었는데, 이 공연에서 조승우 배우님의 this is the moment는 환희랄까 행복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 결심을 지나 확신을 뛰어넘어 기쁨에 찬 듯 보였다. (그냥 첫공이라 기분이 좋으셨나< 아님 내가 그동안 제대로 못봤던가 이번에 잘못 들었을까)

5. 윤공주 배우님의 루시. 이번 시즌 나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공주루시♡ 기쁨 반 걱정 반 기대 반. 그러나 역시 나의사랑 윤공주 배우님은 영원한 믿보배. 다 필요없고 A new life 박제좀 해주세여ㅠㅜ 언니 절 가져요ㅠㅠ<

6. 조지킬 보니 됐다. 하고 한번만 보고 말려고 했는데... 다른 지킬들, 다른 루시들 또 다 궁금해진다.. ㅠㅜ 또보고싶다.

(1층 물품보관소 쪽 포토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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